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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 졸업 후 진로 방향이 궁금합니다.
산업시스템공학의 전망은 어떤가요?

산업시스템공학과장 박준영

학생들을 상담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사진을 배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카메라와 사진 이론을 몇 년 공부한 후 인물사진, 경치사진, 음식사진 등을 가리지 않고 찍으면서 자신만의 고유한 사진 영역을 찾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남의 사진을 열심히 구경만 하다가 내가 어떤 종류의 사진을 좋아하는가를 알게 된 후에 그것에 집중하면서 카메라와 사진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짐작한 대로 두 번째 방법이 바람직합니다. 졸업 후 진로나 산업시스템공학의 전망에 대한 답은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중요한 질문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가?’ 입니다. 여러분이 올해 입학한 신입생이건, 군복무를 마친 복학생이건 나를 아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것에 대한 답은 하루 이틀 만에 찾을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대학생활이 이것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뭘 해야 할까요?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야 하고 많은 경험을 해야 합니다. 책을 읽고, 선배들을 만나보고, 여행을 해야 합니다. 그 과정 동안 끊임없이 내 목소리를 내면서 말하고, 써야 합니다. 산업시스템 공학은 시대에 따라 변화는 중심산업을 타켓으로 한 학문입니다. 여러분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더라도 산업시스템공학 안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충분히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산업시스템공학과 함께 동국에 머무는 몇 년 동안 평생 친구, 오래 기억될 추억, 진로의 밑거름 등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